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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 bee strato bee에서 셀렉하고 보여주는 코디가 괜찮네 나의 30대 롤모델로 눈여겨볼만 함. 무엇보다 나와 키, 비율, 생김새 비슷. 매분기별로 일본가서 옷 쇼핑하는 인생 살고 싶다. 하아... http://stratobee.com/ http://www.strato.co.jp/blog
2015년 9월 30일 -- 추석 연휴동안 잘 쉬었다. 내년 설이 미혼의 마지막 명절이 될 예정이고 2016년 추석부터는 나도 귀경 / 귀성전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역시 결혼이란걸 하게되면 여러가지 새로운 의무가 생기겠구나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만 이미 결혼한 친구들 보니 나라고 못할것도 없고요 뭐. -- 금요일에는 시네큐브에서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를 봤고 토요일에는 산소에 다녀왔고 일요일에는 남자친구를 만났고 월요일에도 남자친구랑 놀았고 화요일에는 수영을 했고 일을 했다. 홍상수 영화는 꽤 재미있었다. 남자친구한테 김민희 흉내냈더니 꿀순이 같다 그랬다. 일식집에서 소주잔 드는 손가락짓하며 눈빛하며 귓속말까지 남자를 꼬시려면 저정도는 되야지. 난 안될꺼야 아마... -- 시안을 4개 넘겨야 되는데 나머..
2015년 9월 16일 점성술 나 : generator - 노동자 남자친구 : projector - 설계자 사주에도 관운좋다고 나오더니 점성술에서 일복터진다고.... 돈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굶어 죽을 팔자는 아닌가봅니다. 그리고 sj와는 친구같이 사이좋은 궁합 (하트하트) -- 수영 6개월째인데 어쩐지 슬슬 재미가 없어져서... 얼굴도 안빨개지고 열심히 안하고 있다. 하지만 수영을 안다니게 되면 또 다시 살이 찔것같으므로 또르르... -- 하반기의 행사 10월 2일 ~ 5일 - 도쿄 (거래처에는 6일까지 휴가라고 함) 10월 10일 친구 결혼식 - 서울대 호암회관 10월 17일 sj 친구 결혼식 - 따라갈지 안갈지 모름 10월 23일 우리집 이사 예정 11월 14일 예전 회사 선배 결혼 - 마산 기타 몇건의 돌잔치 예정(?)..
오늘의 힐링 찰리브라운이 스누피를 입양하던 순간 (the moment Charlie brown adopted snoopy 출처 : http://gifcl.tumblr.com/post/121812095841/the-moment-charlie-brown-adopted-snoopy
2015년 7월의 취향 아레나 강습용 말고 예쁜 수영복 http://5pening.kr/ 타투를 한다면 여기서 그림타투 https://instagram.com/greemtattoo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 - 포스터 사서 판넬 끼워놓고 싶다. http://cargocollective.com/kimjungyoun Peejay - I get Lifted x Beenzino -- 나는 sj에게 혁오와 페퍼톤스를 알려주고 sj는 나에게 빈지노를 알려주었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취향을 주고 받는 것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닮아가고 있나보다 이번주에도 쇼미더머니를 보며 깔깔 거리고 연남동 숲길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수박쥬스로 마른 목을 적시고 또 같이 산책해야지 그리고 또 많이 사랑해야지
2015년 6월 23일 일이 아주 많은 것도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블로그에는 손이 잘 안갔다. 모처럼 마감이 없는 화요일. 사진을 뒤적여 조금씩 기록을 남겨본다. -- 새벽수영을 다닌지 3개월. 몸무게는 고작 1kg 빠졌지만 배가 쑥 들어가고 허벅지도 좀 탄탄해졌달까 살들이 전체적으로 올라붙은 느낌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의 증언입니다.) 요가 1년 반 하면서 얻은건 힙업 인데 수영을 같이 하고 나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는 느낌? 3년전인가 수영 한달 다닐땐 3kg가 쑥 빠졌는데 이젠 3달에 1kg빼는 것도 힘든걸 보니 휴 서른넘으니 다르긴 다르구나 싶다 접영은 아직도 어색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게 느껴지는데 여전히 평영 발목꺾기는 안되고 배영은 진짜 잘한다고 칭찬도 들었다... 휴 평영에 배영의 능력을 좀만 나누어 주라고....
2015년 5월 26일 부처핸섭 연휴 다음날 바로 마감도 없고 뱃살뱃살뱃살 하면서 잘먹고 잘잤다 매드맥스도 보고 진진에 가서 멘보샤도 먹어보고 피자몰도 가고 키움초밥에서 커플세트 시켜 원없이 먹었다 스키다시에 콘버터랑 알밥 나와서 좋았다 (싸구려 입맛) 일상의 리듬을 되찾으려 수영장에도 갔고 노트북 앞에도 오래 앉아있었는데 일머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다 어떻게든 되겠징 나는 원래 잘 웃는 편이지만 교정을 하고 나서는 더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어 좋다 sj와 같이 있으면 내가 마음껏 까불수 있고 계속 까르르 할 수 있어 좋다 나는... 나는.... 행복하다!!!!!!
Paris 2012년, 사랑하는 사람이랑 다시 꼭 와야지 했던 바램이 머지 않아 이루어진다 2016년 봄의 파리는 어떤 모습일까 sj와 함께하는 나의 3번째 파리는 혼자일때보다 훨씬 더 아름답겠지 (발동동 안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