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 맛있는것 먹기
이태원 수지스
브런치 첨 먹어봤다! 비싸고 느끼한대 맛있었다
소공동 숲
슾슾세트, 치킨샌드위치, 오코노미야끼 밥
후식은 팥빙수! 연유맛 많이 나서 좋았다
합정 100% 오리지널 커피
양푼 냄비가 유행인지 405 키친이랑 팥빙수 그릇이 똑같은듯?
이날 가보고 싶었던 '공공장소'에도 갔었는데
실내가 너무너무 더워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다 ㅠㅠ
화양동 cafe comeno
소개팅 얘기에 급 흥분해서 커피 엎었다 사장님 짱 친절하셔
생각해보니 다른 카페에서도 이랬던 적이 몇 번 있는것 같은데...
사진의 퀄리티가 급 올라간 이유는 선현 언니의 좋은 카메라로 찍었기 때문
그래서 모처럼 얼굴이 나온 사진도 남겨보았어유
아메리카노가 팔뚝을 가려주었네 어깨 맘에 든다 에헤헤헤헤...
(클릭해도 안커져요)
--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시기라 그런지
매일매일 울고만 싶고 마음이 썩어가는 기분이라
친한 친구들과 언니들을 만나면 나의 징징거림에
우울한 기운을 전염시켜 오는건 아닌지
늘 돌아오는 길에 후회하지만
역시 참 좋다
그러므로
하반기의 목표는 x백만원 모으기, 몇키로 빼기가 아니라
마음 건강하게 만들기(1.자존감 높이기 2.비교하지 말기)로 정했다
나는 지금도 충분히 착하고 센스있고 개념있고 웃기고 맑은 예쁜 사람이니까
스스로 많이 사랑해주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