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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2년 8월 8일



주말에 친구가 제닥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나 같지 않아서 계속 들여다 보게 된다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아 참하다 (어른들이 좋아할 상...)



작년에는 첫 직장 친구 결혼식에서

팀장님이 날 못알아보셨는데

오늘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대학 동기가 깜짝 놀라더라니

치아 교정의 힘이란 위대한 것 



언제나 방긋방긋 잘 웃고 있던 인상이 

지금은 웃고 있어도 

조금은 우울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하아

축구 보려고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 일찍 일어났나보다  

또 또 생각이 많아 지는 밤

이 시간은 늘 위험해  



우리들이 있었다는 완결이 되었고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이 나왔구나



토마스쿡 공연 가고 싶다

GMF야 당근빠따 가는 거고 

슈가볼은 공연 안하나

펩톤 클럽투어는 누구랑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