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였던 월말부터
월초인 이번주까지 바빴다
하루 밤새고 하루 멍하고
하루 밤새고 또 하루 멍하고
이러다 훅 가겠구나 싶은 생각으로
열흘을 보낸것 같다
일이 없을 땐 불안하고
일이 많을 땐 몸이 힘들고
오늘은 미팅이란것도 다녀왔고
명함 하나 준비못해 민망했지만,
다음주부턴 잘해내고 싶은 작업이 시작되고
평소 하던 업무량 까지 합치면
여행가기 전까지 꽤 바쁜 한달이 될 듯-
주말엔 종합소득세 공부 및 신고도 하구
서점가서 다른 책들은 어떻게 광고 하는 지도 보구
내 경쟁력 비교도 해보구
브로슈어 리서치도 하구
남자친구한테 아이디어좀 얻구
고기도 먹고
잠도 많이 자고 해야겠다
묵묵히 견디고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면
쌓이고 쌓여
좀 더 단단한 내가 되겠지
벌써 5월이네
아이언맨 아이맥스는 언제보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