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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2년 2월의 기록 (2)

  

컬러의 조합이 예뻐 찍어두었던 성산초등학교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볕은 좋았던 토요일 

동교동 + 연남동 산책하러 가는 길


말이 많아 지고 셀카를 계속 찍어대는 나를 보니 

기분이 무척 좋았다는 증거



말로만 듣던 박용석 스시

런치세트 1만원 (스시10pcs + 우동 + 튀김 2pcs)

맛있당 



언제가 함께 와보고 싶었던 약다방 봄동


공간도 널찍하고 조명도 좋고 햇볕도 잘들고 

음악도 나른하고 직원분들도 조근조근 하시구

힐링힐링 지겹기도 하지만 편안한 공간인건 인정

브랜딩 어디서 했는지도 궁금


sj는 약차 나는 홍시쥬스, 

카스테라 맛이 나던 단호박 인절미는

거진 내 뱃속으로 후후...



천소님 장난감 가게에서 한참 구경하다 블라 큐브릭 하나 사구 

sj 친구가 참여한 실버톡 전시도 보고 

땡스북스에 사람 많다 우왕

상수로 넘어와 벚꽃사이에서 커피 한잔 

치킨먹으며 무한도전으로 마무리했던 완벽한 토요일 



3월 ㄱㅎ, 4월 ㅇㅂ 결혼을 축하하는 대학 친구들 모임 

둘다 디자이너 아니랄까봐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 (문의주세염) 

부자 피자는 맛있었지만 

유명한곳 와봤으니 이제 됐다 정도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선 

점점 늘어나는 손님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마무리는 똥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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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주 평일엔 친구들과의 약속도 미루고 

잠시도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마감이 많아 지쳐있었는데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 노닥거리며 충전, 

행복한 주말이었다

잠 푹자고 잘 노니까 화장이 잘 먹고 막...


즐거운 주말을 기다리며

또 열심히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