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4월의 날들 - 맙소사!! 까무룩하게 바쁜 한 주였다하루 12시간 이상 손에는 마우스를 쥐고 시선은 모니터에 고정하며 머리속으로는 못하겠다 못하겠어를 하루에도 열두번씩 떠올렸다주말이 과연올까 싶은 마음으로 일들을 넘겼다그래도... 탑 오브 불황인 출판 업계에서나에게까지 일이 많이 온다는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상심리로 주말엔 sj와 몰아서 놀았다다음날 시안 넘길 생각 안하고 잠을 푹자고 일어나 맥모닝을 먹고 또 늦잠을 잤고맛있는 것을 먹고 재미있는 것을 보고 산책을 했다우연히 들어간 어떤 카페에서는 실물이 훨씬 잘생긴 파비앙이 서빙을 해줬고좋아하는 밥집에서는 실물이 훨씬 까리한 개리가 들어왔다 이곳이 바로 합정이다!! (난데 없는 마포구 부심을 부려보았다. 본진은 중랑...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밥집은 바로 버튼업시간이 안맞거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