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3월의 날들 따뜻했던 일요일, 브런치 먹으러Cafe Bong (sj에게 부렸던 심통과 꼬라지는 생략한다) 그는 깐족거림을, 나는 괜히 부린 심통과 꼬라지 부린 것을 사과하고 화해한 후 배부르게 잘 먹은 배를 두드리며 걸었다 네타스마켓가서 오징어젓갈 하나 사고 나와공사중인 연남살롱을 지나왕창상회에 가려했더니 만석 ㅜㅜ연남지하차도를 빠져나오니오호라... 길을 건너면 바로 연희동이 짠!봉주르식당이 짠!연희동의 남쪽이라 연남동이라더니...! 사러가마트 화장실 들러서 마음의 안정을 취한 후, "우리도 닭살 컷쫌 찍어보자 가만히 좀 있어봐" 하며 얻어낸 한 컷... 휴... 전에 갔던 테라스 있던 카페는 분위기가 별로라 가고 싶진 않고manufact coffee는 문이 닫혀있고홍대 가서 커피 마실까 하던 차에주택가에 숨어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