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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30130




개냥이 통키

낮에 열심히 놀고 밤에 푹 같이 잔다 



일하고 있으면 책상 위로 올라와서 

연필꽂이도 쓰러뜨렸다가 피겨랑 인공눈물도 만져보고 

프린터에도 올라갔다가 공유기 위에도 올라갔다 

마지막엔 꼭 저러고 잠



몇 달 뒤 즈음 저러고 있지도 못하겠지

토실토실한 궁디가 꽉 찰 테니



또 머지않아 이런 모습 일 거구



그래도 

외로울 틈이 없으니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