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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14년 12월 25일

 

함께 보낸 3번째 크리스마스 

 

남자친구 회사근처 돈까스 맛집에서 백반을 먹고 

동네 단골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어느 주말처럼 밤을 같이 보내고 

출근 시간 알람에 눈이 떠져

홈플러스 가서 장을 보고 이리카페에서 모과차를 마셨다.

 

아침에 잠깐 머리아팠던 1~2시간 빼고

남들이 보면 쟤네 왜저래 할지몰라도

하루종일 까불면서 보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늘 까르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우울할때도 기분이 좋을때도

화장을 해도 화장을 안해도

내가 나일수 있게 해주는 sj 

늘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