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끔 여행

(12)
2016년 LONDON 두번째 런던은, 당분간 다신 안와도 좋겠다 싶을정도로 그냥 그랬다.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러웠다. 그래도 기록. 에이스호텔가봤다! 인증샷 낮은 구름 넘나 좋고요? 2년전에 못했던거 이번에 해봄1. 테이트모던에서 커피 한잔 살 거 없어도 런던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리버티백화점.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꼭 가게됨 ㅋㅋㅋ sj는 traditional weatherwear 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지 소호의 어느 카페 - 알고보니 체인이고요?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려서 가지고 간 옷 예쁜 옷 못입고 바버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다. 로컬 아저씨들이 가득 밥먹던 브런치 식당인데... 런던 다 맛없어.... 아이스아메리카노오오오오 먹고 시퓨!!!!!!! 그래도 커피랑 케이크는 맛있었다. 홍대 같은 소호 어느 카페. 쿠..
2015.10 tokyo 20151002 - 20151005 Tokyo
20140904 런던 첫째날 ​Big Ben - London Eye - Oxford Street - Hamleys - MHL ​ ​ ​ ​Big Ben - London Eye - Oxford Street - Hamleys - Piccadilly circus - MHL - victoria 런던 첫날 그래도 첫날인데 제일 유명한거 봐야지 싶어 빅밴까지 걷던 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니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중이었고 이 후 빅밴 가서 셀카 찍다 망하고 때마침 흐린날씨 탓인지 잠을 설친 탓인지 미세한 두통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런던아이가 이렇게 큰 관람차 인줄 몰랐고 정작 그곳 안에서는 감흥없이 앉아만 있었다. 런던은 내 스타일이 아닌가 하면서. 두통이 심해져 근처 eat.에 들어가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고른 후 ..
20140903 출국, 런던도착 ​​ 비가와 차도 막히고 시간 계산 잘못해서 인천공항에 2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아시아나 체크인 줄이 겁나 길었다. 면세품 못찾는줄 알고 긴장했다. 생각보다 입국심사 - 면세품 인도는 빠르게 클리어! 비행기 출발이 10분 지연되어 커피한잔 마시며 안도했다. 역시 비행기 뜨는 순간은 너무 무서워 눈을 질끈 감았고 터뷸런스도 거의 없었고 멀미도 안하고 밥도 잘먹었다. 27c좌석의 악명에 대해선 익히 들었으나 생각보단 괜찮았다. 식사후 양치 타임에 약간 불편한 것 빼고. 11시간 20분간 비행기에서 먹고 자고 안녕,헤이즐도 보고 겨울왕국도 보다보니 히드로 공항 도착 드디어, 입국심사. 지난 파리에서는 안녕하세요우~ 도장 쾅! 이 끝이어서 이미 런던을 경험한 친구들이 괜찮을거라 했지만 소심한 나는 기다리는 동안 부..
D-7 여행 d-day가 다가오면 내일이 없을 것 처럼 돈을 쓴다. 지난번 여행과 다른 스케일로 환전을 완료했고 면세점에서 아빠의 선글라스와 백화점에서 사기 부담스러운 가격의 화장품 몇가지를 주문했다. 그동안 모아놓은 적립금을 싹싹 긁어모아 결제를 하고 난 순간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 벗겨진 발톱에 색도 칠해야하고 거스름올라온 손톱도 다듬어야 할 것 같고 방치해놓은 눈썹도 매만져야 할 것 같고 다리털도 없애야 할 것같고 미용실 가서 푸석한 머리카락도 좀 어떻게 해야할 것 같다. 우선 숙소까지 가는법만 구글맵으로 돌려보았는데 늘 그렇듯 도착 이후의 일정은 가서 가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히드로의 입국심사를 잘 넘기는 것이 관건. 런던 숙소는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 근처이고, 파리 숙소는 꼴레뜨 근처인데 전에 한번 지..
여행준비 여행 d - 30 1. 환전 (파운드 + 유로) 2. 노트북 백업 / 맥용 외장하드 주문 3. 휴대폰 백업 / 리퍼 미리 받을까 (슬립버튼 이상 리퍼 대상자 - 신설동? 구리?) 4. 레페토 명동사에서 밑창 수선 5. 남대문 갈때 메모리카드 구입 / 나츄라클라시카 수리 (수리 가능하면 필름주문) 6. 준비물 리스트 / 쇼핑 리스트 7. 파리아파트에 만남 시간 문의 (2주전) - 구글 맵으로 지리 익혀둘것 8. 면세점 쇼핑 -- 출처 : http://paris-appart.com/ 런던 숙소는 걸리는게 없는데 파리 숙소가 어쩐지 계속 마음이 쓰여서예약해두었던 도미토리는 캔슬하고 25유로 더 써서 스튜디오 렌탈했다. 하루 70유로.다행히 레이트 체크인도 가능하다고 해서 결정. (물론 15유로 더 내야함 ㅠㅠ..
2014년 1월 1일 부산 부산갈까? 그래!!!! 갑작스럽다면 그러하고 계획했다면 그러했던부산으로 고고씽 여행의 시작은 ktx도시락! 저렴한 내 입맛에 딱맞는 식사였다 야심차게 읽어볼 요량으로 책을 가져갔지만우리는 아동/유아칸...갈때는 아이들 돌고래 소리에올때는 피곤에 쩔어 결국 돌아올때까지 한 페이지도 읽지 못함 3시 부산역 도착!4시쯤 숙소에 도착해서카페인 부족으로 빌빌 거리다 들어간 커피이야기커피를 마시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으니광안대교가 반짝이기 시작했다 광안리의 밤회 한 접시 해치우고 나와저 멀리 아이파크가 보이길래 날도 따숩고 배도 부른데 걸어가볼까? 해운대까지 걷기 시작!!!! 종종 신촌-홍대(또는 연남)-상수-합정까지 걸으니까 이정도야 뭐해안산책로를 따라 아파트 두 단지정도 지나고 다리를 건너고 나니 센텀시티도 보..
2013 제주도 첫째 날, 올해의 첫 제주도서울만큼 춥진 않아도 바람이 많이 불겠지 싶어 코트에 점퍼, 목도리, 모자, 장갑까지 완전 무장하고 내려왔는데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햇살도 따숩고 딱 가을 날씨 여서 목도리 풀고 코트 한 손에 들고 여행 시작 서울에선 추워 가지고 손도 잘 안잡고 다녔는데장갑 안끼고 마음껏 손잡고 돌아댕김 룰루랄라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하차, 신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을 왼쪽으로 끼고 해안가 쪽으로 사부작 걷다보니 나타난 제주락좋아하는 사람들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 http://www.jejurak.com/ 첫째 날 숙소 앞의 풍경 -- 둘째 날, 숙소 선택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던 조식 서비스커피 (우유로 바꾸어 주시기도) - 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