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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

2016년 LONDON

두번째 런던은, 

당분간 다신 안와도 좋겠다 싶을정도로 그냥 그랬다.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러웠다. 그래도 기록.

 

 

에이스호텔가봤다! 인증샷

 

 

낮은 구름 넘나 좋고요?

 

2년전에 못했던거 이번에 해봄1.

테이트모던에서 커피 한잔

 

 

살 거 없어도 런던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리버티백화점.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꼭 가게됨 ㅋㅋㅋ

sj는 traditional weatherwear 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지

 

 

소호의 어느 카페 - 알고보니 체인이고요?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려서 가지고 간 옷 예쁜 옷 못입고

바버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다.

 

 

로컬 아저씨들이 가득 밥먹던 브런치 식당인데... 

런던 다 맛없어.... 

 

 

아이스아메리카노오오오오 먹고 시퓨!!!!!!!

그래도 커피랑 케이크는 맛있었다.

홍대 같은 소호 어느 카페. 쿠폰이 인상적이어서 챙겨옴.

 

 

이번에 알게 된 것.

런던 슈프림 신상은 매주 목요일에 들어오는데 가서 줄을 서야함. 

줄을 서는데 매장 앞에 서면 안되구

줄서는 골목 찾아가야함, 

우리는 뭣도 모르고 섰다가 귀여운 스지 꼬맹이들이

너네 번호표 있니? 없으면 저기 뒤에가서 줄서야돼 하고 알려주었다.

약간 무서워보이는 옷잘입은 애들이 잔뜩 줄 서있는 곳에 가서 

여기 슈프림 줄 맞니? 물어보면 됨 ㅋㅋㅋㅋ

어느 순서가 되면 가드아저씨들이 번호표를 나눠줌.

나는 왜 이게 이렇게 신나는지. 캠프캡 2개 사옴. 스티커도 받아옴.

 

 

쇼디치 allpresso 갔다.

콜드브루 있어서 (으어 얼음있는커피!!!!) 신났고요. 

흡연자의 천국 런던에서 sj는 신남.

 

 

런던 맛집 검색해보믄 꼭 빠지지 않는 버거앤랍스타.

아시안들만 구석으로 한곳으로 몰아서 앉힘

런던 평균에 비해 맛은 있는데 나는 그냥 그랬다.

 

 

막스앤스펜서에서 이것저것 사먹는게 가성비가 더 높음 ㅋㅋㅋㅋ

다이어트하느라 꾹 참은 스콘, 파이, 케이크, 쿠키 

원없이 먹었다.

 

 

파리로 넘어가기전 마신 마지막 커피. 

역시나 예상대로 파운드 왕창 남아서 유로로 환전하고 

파리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