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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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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행운을 빌어요 20120905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 natura classica 한국에서 파리갈때는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무척 평온했다 혼자하는 첫 장거리 해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안도감+ 찡얼 거리는 애기들, 뒤에서 발로차는 애기들 없었음+ 중간중간 빈 자리가 많아서 밀도도 낮았음+ 내 옆 자리가 비어서 팔걸이 올리고 의자위에 다리올려 무릎 구부리고 편하게 옴+ 밥이랑 땅콩이랑 죽까지 아-주 잘 먹었음+ 셜록 시즌 1, 3편 다 봤음+ 착륙도 부드러웠음 나 비행기 멀미 하는 여자 아니었구나 싶어서 다행앞으로 몇 번이나 장시간 비행기 탈지는 모르겠지만매번 이러면 곤란하겠다 싶었거든 그래도 이/착륙할때는 역시 조금 무서워서 음악 라이브러리에 있던 펩톤..
속초 20120229 ~ 0301 짧은 여행 | 솔비치+속초시장+속초해수욕장 | natura classica 만석닭강정이 신포닭강정보다 더 맛있을까 주영이 운전 최고!!! 하이패스로 슝슝 고속도로를 달렸다
제주 :: 레이지 박스 20101025~20101028 Lazy box 제주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 하고 나서 한 일은 숙소를 정하는 것. 제주도 지도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아무 계획도 없이 떠난 여행이라 사계가 제주 어디쯤인지도 몰랐는데 사진 몇 컷과 후기를 보고 주저없이 3박 모두를 이곳으로 정했다. 평소 여행이라고는 해본 적도 없는 내가 게스트하우스라니. 뭐 이렇게 하나하나 경험해보는 거지 싶었다. 기대만큼 3일간의 레이지 박스에서의 경험은 무척 좋았다. 민주 언니는(아 호칭을 어떻게 해야지 "언니"는 급 친근호칭인데 민망민망;;) 쏘쿨해보이시지만 은근 재미있으시고! 무엇보다도 이불이 뽀송뽀송 ㅠㅠ 첫째날엔 나도 정신이 없었고 도착시간이 늦은 밤이기도 했으나 어쩐지 분위기가 새침모드여서 뻘쭘했는데 둘째날부터는 아 이래서 여..
제주 :: 혼자 여행 하기 20101025~20101028 좋았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웃기도 많이 웃었고. 혼자 여행.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 아 또 가고 싶다.